시골 마을에서 작은 술집을 운영 중인 제프티는 묘한 매력을 지닌 가수 릴리를 고용한다. 술집의 매니저인 피트는 처음에는 그녀의 제멋대로인 행동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곧 그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제프티와 피트, 릴리는 위험한 삼각관계에 빠진다. 두 남자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아이다 루피노의 매력적인 연기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2018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탄생 백 주년 기념 아이다 루피노 회고전: 거칠게, 빠르게,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