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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를 배경으로 한 본격 범죄드라마로, 4명의 택시기사들이 등장해 일을 꾸지만 완벽한 사기꾼 따위는 없음을 보여준다. 장르영화지만 전형적인 상업영화의 틀을 살짝 비튼 매력적인 영화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후반작업지원을 받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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