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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로 인해 현장사진으로만 사건을 조사하던 '에버'형사. 최근 일어난 사건들이 위장된 살인 사건이라고 주장하지만 모두에게 묵살당한다. 한편, 부다페스트 경찰청 강력반으로 전임한 '페테르' 형사만은 에버형사의 뛰어난 추리 능력을 한눈에 알아본 후 파트너를 제안하고, 이내, 두 사람은 사건들이 살인 사건일 뿐만 아니라 모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완벽하게 조작된 살인사건! 그 실체를 파헤쳐 용의자를 지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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