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티움, 콘스탄티노플, 이스탄불. 이 도시들은 하나의 도시이지만 오랜시간에 걸쳐 세 왕국, 로만제국, 비잔티움, 그리고 오트만 제국의 수도였다. 각 제국들은 그들만의 신념과, 믿음과 전통을 하나의 도시에 불어넣었고, 건축과 전통 그리고 문화에까지 뿌리를 뻗어 지금까지도 그곳에 사는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 사이먼은 아시아와 유럽 중간에 위치한 이스탄불의 특이하고도 복잡한 과거와 다양했던 색깔들에 대해서 파헤쳐 본다. 그리스 아테네의 판테온에서부터 기독교와 이슬람의 탄생까지, 세계사를 망라하며 우리에게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지금 바로 함께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