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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유우로 있어 줘'라는 아유의 말. 하지만 다음 날 아무 일 없었던 듯 행동하는 아유무를 보고 유우는 당황한다. 한편, 시노노메 학원과 토오 학원의 정식 참가가 결정되고 일반 학생들의 협력을 받으면서 페스티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된다. 아유무도 응원해주는 팬 모두를 보고 기뻐하지만 왠지 솔직하게 기뻐할 수 없었다. 마음을 다잡지 못한 채로 아유무는 어떡해야 좋을지 몰라서 유우와 거리를 두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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