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마족령이 되어버린, 에바와 루리아의 고향 켈류네온. 그 땅을 탈환할 것을 마코토에게 명령받은 토모에와 미오, 아공의 주민들은 적지로 출진했다. 일동은 평소에 해왔던 훈련의 성과를 발휘해 마족의 군대를 훌륭하게 유린해 나갔다. 그 기세를 타서 토모에 일행은 아공의 첫 출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 것인가. 한편 무대는 시간을 약간 거슬러 올라가서 그리트니아 제국. 전장으로 향하는 토모키 일행 앞을 휴먼 최강의 모험가이면서 마족에 가담한 소피아가 막아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