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라는, 흥미 있고 매력 있는 직업 세계를 다룬다. 오래전부터 국제사회에서는 로비스트가 영화의 소재로 등장할 만큼 보편화된 직업 중 하나이며, 투명하게 로비스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옷 로비니 차 로비니, 심판 로비니.. 로비 본래의 뜻과는 다르게 쓰인 적도 많아서 우리나라에서의 로비란 본래의 뜻과는 달리 뇌물공여나 어두운 뒷거래 혹은 브로커 정도로 인식되어 있다고 본다. 로비활동이 공식적이고 전문적인 분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로비스트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어가고 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로비스트 직업이 매력있는 직업, 유망 직업으로 꼽힌다고 한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매력 만점인 로비스트란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 본 드라마에서는 로비스트들의 화려하면서도 냉혹한 삶, 로비가 성사되거나 좌절되는 과정들을 디테일한 스토리로 흥미롭게 펼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