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와 후지는 파출소에서 미나모토를 불러오라고 하는 할머니를 상대하고 있었다. 전에 물건을 훔쳤을 때 미나모토가 친절하게 대해줘서 만나고 싶어 하는 듯했다. 카와이는 이에 대처하는 데에 애를 먹고 있었지만, '취조의 천재'라고 불리는 미나모토의 사람 다루는 재능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다. 다른 날, 카와이는 자택에서 사망한 남성의 검시를 하러 출동했다. 도착한 곳에서는 며칠 전 담배를 소지해 선도한 고등학생 유타와 매우 지친 표정인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