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과 하루. 사이좋았던 둘은 과거에 함께 HY:RAIN의 오디션에 도전해 합격했다. 좀 더 높이, 어디로든 갈 수 있다고 렌은 생각했지만,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사람은 하루뿐이었다. 하루가 팀을 탈퇴한 것을 계기로, 다시 한번 아이돌에 도전하기 위해 렌은 자신을 새롭게 갈고닦았다. 그리고 현재, HY:RAIN은 하루의 전력에 부응할 수 있다고 렌은 다시 한번 하루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런 그녀의 강한 마음은 생각지도 못하게 쿄카에게도 영향을 주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