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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현장학습을 간 피터와 조니는 돋보기로 종이 태우기 장난을 한다. 작은 불이 생기자 당황한 아이들은 얼른 불을 끄고 자리를 피하지만 다음 날, 농장에서 큰 화재가 났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때부터 불안감과 죄책감에 시달리던 아이들은 구조대에 찾아가 자신들의 잘못이라며 자백을 하게 된다. 로이는 아이들에게 화재의 원인은 다른 것이었다며 사실을 알려주고, 안도한 아이들에게 불장난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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