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의 집에서 빅마더의 초상화를 발견한 우에다와 나오코는 아오키가 '어머니의 샘'과 한패임을 의심한다. 하지만 아오키는 예전에 빅마더를 믿던 아들이 걸어 둔 거라며 변명한다. 하지만, 별 다른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서 우에다와 나오코는 다시 한 번 '어머니의 샘'으로 가서 담판을 짓기로 한다. 빅마더는 나오코가 생각한 숫자를 맞히는 대신 나오코의 손가락을 자르겠다고 요구한다. 결국, 빅마더가 나오코가 생각한 숫자를 맞히는 바람에 나오코는 위기에 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