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거대한 석상.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관음상이라 생각하고 즐거워하지만, 쇼트는 쟈만가가 무슨 짓을 꾸미는 것이라 확신하고 경계를 강화한다. 그러던 중 류노는 자신에게 충고하는 드래곤 스워드와 싸움을 한다. 이 때 갑자기 석상이 귀가 찢어질 듯한 괴음을 내기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소리에 고통스러워하고, 드래곤 스워드는 고장이 나버리는데… 덴 사령관에게서 드래곤 스워드의 이야기를 듣고, 드래곤 스워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류노는 자신의 단 하나뿐인 파트너를 위해 고통을 참고 마을로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