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의 협력 아래, 쿄이치로의 방해를 이겨내고 부부가 된 타이요와 무츠미. 다음날, 자신의 방에서 눈 뜬 타이요는 갑자기 쿄이치로에게 매달려 집 밖으로 나가지고, 동시에 집이 대폭발해버린다. 누군가 폭탄을 설치했다는 것을 알고 경악하는 타이요. 쿄이치로에게 직접 요자쿠라 일가의 사명을 듣게 되고, [무츠미를 지킨다]라는 진짜 의미를 이해한다. 그리고 요자쿠라 일가의 일원으로서 [오늘 하루, 무츠미를 암살자로부터 지켜라]라는 첫 임무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