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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전 본선이 펼쳐지는 그림자 세계는 1시간이 지날 때마다 악마가 생겨 나는 '프리비우스 시계탑'의 세계였다! 악마의 습격을 버티는 '생환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한발 빠르게 시계탑에 도착한 데지르 일행. 한편, '푸른 달'파티의 아제스트, 도네타 하둔, 퍼시발 아세구니츠도 각자의 목적을 가슴에 품고 시계탑에 도착했다. 이리하여 결국 학원의 강자들이 뒤섞여 본격적으로 실력을 겨루는 싸움의 막이 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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