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마을의 미래를 위해 바위마을과의의 평화교섭을 막으려고 하고 있다는 단조의 말에 따라 의심을 품은 한조는 야히코 일행들을 함정에 빠뜨려 ‘아카츠키’를 없애기 위해 회합으로 불러낸다. 함정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채 회합으로 향했던 야히코와 나가토. 그러나 아카츠키 조직단들은 회합이 함정이라는 것을 눈치 채고 구출하려고 하지만, 오비토가 그것을 막는다. 평화를 바라는 야히코 일행들의 생각과는 반대로, 평화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는 오비토의 뜻대로 모든 것이 어둠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