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 맡은 진짜 임무가 “사스케 암살”이었다는 것을 알고 아연실색하는 카카시팀. 사이가 보여준 미소가 진심이었다고 믿고 싶은 나루토지만, 연기를 했을 가능성도 부정할수 없다. 한편 그 무렵, 사이는 사스케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 암살이냐 구출이냐의 기로에서 사이가 선택한 결말은…아지트의 일부를 붕괴시키면서 교전에 돌입하는 사이와 사스케. 그리고 차크라를 이용하여 사이가 있는 곳으로 간 나루토 일행은, 마침내 비원(悲願)이었던 사스케와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