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도굴 사건을 맡아 길을 떠난 나루토 일행. 대단한 실력을 가진 닌자들의 유해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숨겨진 무덤으로 만든 곳이 도굴당했으며 밖에서 열린 흔적이 없어 심상치가 않다. 마침내 임무를 의뢰한 불의 절 일행과 만나기로 한 곳. 불의 절 사람들이 오지 않자 야마토와 사쿠라는 사람들을 찾으러 가고 나루토는 사이와 남는다. 나루토가 겁을 먹었다고 생각한 사이는 책에서 읽은대로 과도하게 위로해주려 하지만 나루토는 그런 사이를 오해하고 혼자 일어섰다가 멧돼지에게 쫓겨 숨겨진 무덤으로 들어가게 된다. 관이 없어진 것을 본 나루토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바람성질의 차크라를 가진 소년을 도굴꾼이라 생각하고 싸우게 되지만 소년은 불의 절의 일원. 불의 절에 간 나루토는 꿈에서 본 절과 같은 모습에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