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마을에 큰 정전이 일어나고 츠나데는 2급 경계태세를 발동한다. 아스마에게 소라의 습격을 알린 츠나데는 소라를 잡아오라고 이른다. 후리도 일행은 거침없이 마을로 다가와 토둔으로 닌자들을 쓰러트리고 마을 전체를 방어결계로 감싼다. 마을 전체가 방어결계가 걸려 이제 마을에서 그 누구도 나갈 수 없게 묶인 상황, 위기감이 감돈다. 후리도는 불의 나라를 영주 중심 체제로 만들기 위해 호카게를 해치우겠다 선포하고 공격을 한다. 소라는 아스마에게서 놈들이 마을을 섬멸할 것이라는 말에 놀라고 아스마는 소라에게서 카즈마가 썼던 왕장이라는 단어를 듣고 사건의 배후를 짐작한다. 쿠데타의 의지를 잇는 자가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알아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