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꼬리까지 나오면 나루토의 의식세계에 나타나도록 봉인식을 해두었던 4대 호카게가 나타나 나루토에게 아버지란 사실을 밝힌다. 구미를 봉인당한 탓에 사람들의 미움을 받았던 나루토가 울며 하소연하고 미나토는 내 아들이라면 구미를 다룰 수 있을 거란 말과 함께 페인은 조종당하는 것이며 16년 전 구미로 마을을 습격한 흑막이 있다며 그 정체는 아카츠키의 가면 쓴 남자라고 한다. 평화와 정의에 대한 해답을 모르겠다는 나루토에게 나루토라면 찾을 수 있을 거라며 봉인식을 다시 해준다. 구미에서 벗어난 지폭천성에서도 빠져나와 나루토는 페인에게 본체에게 데려다달라고 하고 페인이 거절하자 선인모드를 이용해 본체의 위치를 알아내고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부어 페인과 맞서 싸우며 해답도 갖지 못 한 주에 뭘 할 수 있냐며 포기하라는 페인의 말에 자신이 포기하는 것을 포기하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 나선환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