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의 모습을 한 라임이 오스카에게 오빠라고 부르자 오스카는 정말 왜 이러냐며 뒤로 물러나고, 죽을 때까지 고백 하지 말라고 했던 사람이 진짜 라임이 아닌 주원이였던 사실을 알게된 종수는 기막혀 한다. 골프장 사우나에 윤슬과 있던 라임이 진짜 라임이 아니라 주원이였던걸 알게된 오스카 역시 라임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려 하지만.. 종수는 라임이 몸 이 다칠까봐 반사적으로 오스카 손을 짭아 떼어내며 라임이 몸안에있는 주원에게 "돌아 오기만 해봐!" 라는 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