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에서 살고 있는 15세 소년, 오쿠무라 린은, 쌍둥이 동생인 유키오는 명문인 성십자고교에 진학이 결정 되었음에도 자신은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사실에 초조함을 더해가고 있었다. 다음 날,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던 린은 점내에서 날뛰는 악마를 발견..! 결국엔 그것이 소동으로 이어지면서 면접은 실패하게 된다. 그로 인해 침울해 하고 있던 린 앞에 지난 밤 싸웠던 시라토리가 보복을 위해 찾아오게 된다. 악마와 같은 형상으로 변하여 공격해 오는 시라토리 앞에 린은 위기에 처하지만, 그 순간 린의 몸에서 푸른 불꽃이 터져 나오기 시작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