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나무가 있는 집에 흡혈귀가 산다는 소문이 들린다. 특종을 잡기 위해 당장 출동하는 초등학교 신문부 기자 루루!! 하지만 그곳에서 안소니를 만나게 된다. 안소니는 토끼를 기르고 있는데, 그 토끼가 왠지 기운이 없어보인다. 흡혈귀라는 안소니의 오명을 벗겨주기 위해 밤에 출동하는 루루. 하지만 토끼로 변신한 루루는 안소니의 토끼와 함께 갇히게 되며, 그로 인해 토끼가 왜 기운이 없는지 알게 된다. 결국 흡혈귀라는 소문의 원인이 토마토주스로 밝혀지고, 안소니는 영국에 있는 부모님 곁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