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32년. 각종산업과 인종이 뒤섞여 살고 있는 초과밀도시 메갈로시티 TOKYO, 약칭 '메가 도쿄'. 한때 도쿄도라 불리웠던 그곳은 7년전에 발생한 제2차 관동대지진으로 붕괴되어, 7년의 시간을 통해 다시 본래의 모습을 찾게 되었다. 하지만 부흥만을 노린 급속한 기술진보와 다양한 사람들의 유입으로 지나치게 양극화된 사회가 만들어져 있었고, 저소득층 지구에서는 범죄가 일상다반사로 일어나는 범죄도시의 일면 또한 발생되어 있었다. 또한 본래 인간을 대신해 거친 환경에서 작업을 대신하기로 만들어진 유사인간 '부머'가 범죄에 사용되는 일들의 빈도도 급격히 늘어, 기존의 치안을 담당하던 AD 폴리스만으로는 범죄대응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메가도쿄에 있는 패션빌딩 'LADYS633'에 있는 란제리샵 '실키돌'. 그곳의 오너인 실리아 스팅레이의 아버지는 도시의 지배권을 가지고 있는 초집합기업체 '게놈'에 의해 암살당했다. 실리아는 아버지의 복수를 이루고, 비합법 부머에 의한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4명의 여성들을 모아 해결사집단 '나이트 세이버즈'를 결성한다. ※ 버블검 크라이시스 세계관 연대 순서 AD.POLICE(OVA) → 버블검 크라이시스(OVA) → 버블검 크래시!(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