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 해변의 구조 대원 제이크는 호주에 있던 전 부인이 아들을 남긴 채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아들을 만나러 호주 시드니로 향하고, 미치의 호주 친구인 킵이 자신이 기획한 수상 스포츠 경기에 베이워치 팀을 초청하자 미치 역시 팀을 이끌고 제이크와 동행한다. 아들을 처음 본 제이크는 아이의 밝은 모습에 쉽게 마음을 열고 홀로 남겨진 아들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돌아갈 마음을 먹는다. 한편 킵은 자신이 꾸린 시드니 팀이 현역 국가 대표 운동선수들로 구성됐다며 거들먹거리고, 팀원과 함께 베이워치 팀 내에 분란을 일으킬 기회를 엿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