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동물은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킴바의 신념은 킴바 아버지의 오랜 친구인 삼손이 방문하면서 시험대에 오르게 되죠. 삼손이 킴바를 조롱하자 킴바의 오랜 친구인 단엘 개코원숭이와 폴리 크래커가 구출에 나섭니다. 킴바가 죽은 아버지 단엘과 대화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단엘과 폴리는 함께 음모를 꾸미고, 시저의 유령으로 분장해 킴바를 친구들에게 데려다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아요. 사냥꾼들이 정글에 침입했을 때 킴바는 동물들을 단결시켜 고향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함께 일하게 해요. 정글에 평화를 가져다주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에서 삼손은 킴바의 방식이 결국 옳은 길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