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장에 임명된 윈터스대위가 이지중대를 떠난 뒤 중대 일등상사인 립튼은 중대원들의 사기와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윈터스의 후임 중대장 다이크 중위는 승진만을 노리고 있을 뿐, 매사 소극적이고 안일하게 처신한다. 중대원들의 불만은 높아가고 독일군의 공세에 고참병들이 계속 부상한다. 반격작전이 있던 날 비겁한 다이크 중위는 이지 중대를 위기에 빠뜨리고 격분한 윈터스 대위는 도그 중대의 용감한 장교 스피어스 중위를 전투중에 중대장으로 새로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