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시티를 향하는 도중, 지우와 친구들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새롭게 오픈한 프렌들리숍! 신기해하며 프렌들리숍 안을 구경하는데, 플로어의 안쪽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그곳에서는 공인 포켓몬소믈리에가 트레이너와 포켓몬의 상성을 진단해 준다고 한다! 흥미가 생긴 지우가 안으로 들어가니, 한 여자아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카베르네. 공인 소믈리에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카베르네에게 지우는 자신의 포켓몬들을 선보인다. 그 순간! 눈을 가늘게 뜨고, 포켓몬 도감을 들이대던 카베르네의 입에서는 귀를 의심하게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