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간직한 힘을 해방한 오공과 프리더의 싸움은 상상을 초월한 골든 프리저의 힘에 오공이 압도된 채 진행된다. 하지만 베지터의 말을 계기로 승기를 찾아낸 오공에게 웃음이 돌아온다. 그러나 싸움은 여전히 오공이 밀리고 있었다. 마침내 막다른 오공에게 필살의 일격이 된 프리저의 펀치가 날아왔다. 그러나 미동도 없이 그 주먹을 이마로 받아들인 오공. 오공은 체력 소모가 극심한다는 골든 프리저의 약점을 찌르다. 파워 조각을 노렸던 것이었다. 이제 오공에게 필살의 일격을 날리다가 힘이 남아 있지 않는 프리저였지만, 프리저 또한 오공의 약점을 찌르고 비열한 수단으로 상황을 뒤집었다! 승부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