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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 임금 사태로 노노 갈등은 점점 더 악화되고, 수인은 지방노동위원회의 심판을 받기로 한다. 사측과 팽팽한 갑론을박을 펼치는 수인과 고신. 과연 지노위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한편 허과장이 전출된 자리에 새로운 과장이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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