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코너 단독 편성 이후 최초의 단독 게스트인 것만으로도 이미 레전드. 무릎팍도사의 초대 게스트였던 이 세상의 마지막 히피 최민수가 그 모습 그대로 다시 나타났다. 무릎팍도사 시절을 능가하는 안드로메다급 발언과 애드립이 쏟아지는 등 예상대로 만만치 않은 내공을 보여준 덕분에, 무릎팍도사와 함께 사라졌던 추억의 '액션' 효과음이 라디오스타에 사상 최초로 재활용 되기도 했다. 초반부에는 최민수의 자유로운 행동과 발언에 기가 눌린 MC들이 당황하며 라디오스타가 무릎팍도사 처럼 안드로메다로 가는 위기에 몇 번이나 봉착 했으나, MC들 중 유일하게 최민수와 직접 대적한 경험이 있는 4인자 유세윤과 요즘 급상승세를 타며 맛깔나게 깐죽대는 5인자 규현의 대활약으로 분위기가 고무되면서 최민수와 MC들이 죽이 잘 맞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