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하나에게 대차게 까인 정석! 노그래~ 나한테 왜 그래~? 싶지만 하나를 상처 줬던 지난 날을 반성하며 폭풍 호의를 베풀기 시작!! 고퀄리티 사랑꾼으로 거듭나는데... 하지만,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안다더니... 자신의 호의에도 꿈쩍 않는 하나의 모습에 정석은 다시 고퀄리티 쓰레기로 리턴하고... 그런 정석을 보다 못한 하나는 정석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안겨주고 마는데...! 갈 때 까지 간 두 남녀...! 과연... 이 둘의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의 끝은...? 한편, 노량진 핵미모 채연의 생일날!! 생파는 무슨~ 노량진 왔음 공부나 하시지!! 주옥같은 대사만 날리며 열공 모드이던 채연이 노래방에서 기범과 듀엣으로 춤까지 추게 됐다는데... 과연... 그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