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승강장에서 떨어지는 츠구미에게 이츠키는 손을 뻗어보지만 닿지 않아 그대로 선로에 떨어지고 만다. 츠구미를 그저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던 이츠키는 본인을 굉장히 질책한다. 게다가 히로타카에게 츠구미가 일하면서 개호 세미나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사랑하는 딸의 목숨이 위험할 뻔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 츠구미의 아버지는 다시 한번 이츠키를 질책한다. 츠구미의 병원을 찾아간 이츠키는 츠구미의 아버지와 우연히 마주쳐 둘이서 얘기를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