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뤄주는 대가로 남들은 모르는 싸움을 계속하는 마법소녀들. 하지만 타마키 이로하는 자신의 소원을 잊어버렸다. '마법소녀가 됐을 때 나는 뭘 빌었었지?' 일상 속에서 휑하니 뚫린 구멍. 잃어버린 소중한 무언가. 이유도 모른 채 싸움을 계속하는 나날... 그런 때에 마법소녀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카미하마시에 가면 마법소녀는 구원받는다.' 마법소녀와 소문이 모이는 마을 카미하마시. 잃어버린 소원을 찾고 싶은 타마키 이로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