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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에 태어난 게이샤 ‘아베 사다’는 연인을 살해한 뒤 성기를 잘랐던 사건으로 당시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던 인물이다. 감독은 화려하고 독특하고 미장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베 사다의 극적인 삶을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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