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취미인 고등학생 시로야나기 아키라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수수께끼의 괴물의 습격을 받지만 치밀한 전략으로 괴물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에 나타난 마술사 복장을 한 소녀에 의해 아키라는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다음에 눈을 떠 보니 수수께끼의 시설 내부였다. 그곳에서 마술사 복장을 한 소녀 미온으로부터 실험을 위해 각자 부여받은 '능력'을 사용하는 모니터 요원으로 뽑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느새 능력 배틀에 휘말리게 된다. 하지만 아키라는 이런 상황에 초조함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기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