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지방 법원 미나토 지부의 판사인 모로보시 미사코가 인파 속에서 칼에 베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판사가 습격당했다는 중대한 사태에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서와 요코하마 지방 검찰청 미나토 지부는 초동 수사부터 함께 착수하게 된다. 모로보시 판사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갖고 있을 만한 용의자들을 추려내 수사하지만 좀처럼 범인을 찾을 수 없자, 나카이도와 메구로가 교대로 모로보시의 호위를 담당하다. 그러던 중 메구로가 모로보시의 집 앞에서 수상한 그림자를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