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일본 그랑프리에서 연이은 불운을 맞이한다. 레드불이 압도하면서 브라질에서 열리는 승부를 가르는 레이스가 다가오자 젠슨은 우승 경쟁력을 잃어 간다. 팀 동료 후벵스와 레드불의 페텔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젠슨은 퀄리파잉에서 고전한다. 레이스에서는 세 명의 드라이버가 펼치는 스릴 넘치는 대결이 펼쳐진다. 젠슨이 아버지의 변함없는 응원과 팀이 펼치는 천재적인 전략에 힘입어 우승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자. 그들은 이 악몽 같은 상황을 동화 같은 결말로 바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