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는 나선수리검으로 카쿠즈를 공격하지만 미완성단계에 직접 가서 부딪혀야하고 술법 발동시간이 짧은 특성상 공격에 실패하고 만다. 위험한 다리를 건널 필요 없다며 함께 싸우자고 하지만 나루토는 위험한 다리를 혼자 건너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시카마루는 기폭찰로 히단의 몸을 조각내고 구덩이에 빠진 히단은 시카마루에게 사신의 심판이 내릴 거라고 외치지만 시카마루는 히단을 구덩에 파묻고 만다. 카쿠즈는 이미 술법의 특성을 파악하고 양동을 펼치는 그림자분신을 무시하고 술법을 직접 거는 나루토를 공격한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나루토는 그림자분신을 본체로 가장하고 본체가 그림자분신인척 양동을 펼치고 있었던 것. 나루토의 나선수리검은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하고 마침내 카쿠즈는 쓰러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