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는 바삐 움직이면서 어떻게든 회사의 경영권을 찾아오고 정상화 시키기 위해서 백방으로 움직여 보지만 강회장이 쓰러지고 회사에서는 태민만 인정을 하고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는 사실에 비참해 한다. 그래도 현우는 그 자리에서 물러서지 않고 자신이 무언가를 가지고 찾아 올테니 그때는 도와 달라며 호텔을 나선다. 하지만 그 순간 태민과 은수가 같이 호텔에 들어오고 현우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은수의 팔을 잡으면서 할 말이 있다면서 끌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