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빌리지 시즌 1 삽화 3 3회 2018
놀이방에서 만난 슬로베니아의 조용필! 뜻밖의 라이브 대결!? 조정치 & 정인 & 딸 조은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특별한 계획 없이 살아보기 여행을 만끽하는 정치네 가족. 하고 싶은 게 아무것도 없는 정치와 달리, 정인은 슬슬 몸이 근질거려온다. 하지만 어린 딸 은이와 다친 다리 때문에 마음 놓고 놀러 다닐 수는 없는 상황. 끝내 정치를 류블랴나 강으로 내몰아(?) 대리만족을 하기로 하는데... 보드 위에 서서 직접 노를 저어 나아가야 하는 패들투어를 하게 된 정치! "이거 안전한 거예요?", "배를 만나면 어떻게 하죠?" 질문을 연발하며 두려움에 떠는 정치, 패들투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오늘은 최다인 표 투어! "꽤 괜찮은 하루였어" 박지윤 & 딸 최다인 – 핀란드 헬싱키 한국에선 늘 바빠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워킹맘 지윤. 핀란드 아이들은 도서관을 놀이터 삼아 시간을 보낸다는 소문을 듣고 다인이와 출동한다. 아무 준비물 없이, 외국인 여행자도 무료로 각종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핀란드 '초딩'들의 신세계, 도서관! 그런데 다인이는 어쩐지 내키지 않는 모양인데... 결국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로 결심한 지윤은, 딸에게 온전히 하루 계획을 맡긴다. 부쩍 신이 난 다인이가 엄마 손을 끌고 향한 곳은? 발리 바다에 풍덩~ 눈빛으로 마음을 나눈 첫 바다 다이빙 김형규 & 아들 김민재 – 인도네시아 발리 민재가 손꼽아 기다리던 첫 바다 다이빙 날이 밝았다. 발리 특유의 극심한 교통체증과 무더위를 뚫고 드디어 도착한 빠당바이 해변! 아침부터 무리한 탓인지 민재의 컨디션은 역대 최저를 기록한다. 아빠 형규의 걱정과 근심을 뒤로 하고, '완, 투, 쓰리~' 마침내 입수! 민재는 언제 컨디션이 나빴냐는 듯 의연하게 교육과정을 해내고, 형규도 그런 아들에게 자극받아 두려움을 이기고 집중한다. 어느새 아들 민재가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한 인간으로 성장 중임을 느낀 형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