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단에서 크와트로 대위를 감싸고 부상당한 레코아는 몸도 마음도 둘 곳을 잃은 상태였다. 한편 엑시즈와 손을 잡은 시로코는 야잔에게 아가마 추격을 명령한다. 야잔의 공격을 받아 방어에 급급한 아가마. 그 혼란 속에서 레코아는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고 있다고 느끼고 크와트로 대위의 제지도 듣지 않고 메타스로 출격한다. 방황하는 듯한 레코아의 행동에 당황해 야잔은 아가마를 잡지 못하고 놓친다. 하지만 야잔에게 메타스는 격파당해 레코아는 생사불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