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이한 줄리엔. 신애와 세경은 그동안 신세진 줄리엔에게 뭔가 선물을 하고 싶다. 하지만 선물 살 돈이 없는 두 자매는 고민에 빠지는데..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 자매에게 떠오른 기막힌 아이디어! 재창업의 기분으로 의기투합 하려는 순재네 식품회사, F&B! 그러나 보석의 실수로 잘못된 명패가 배달되고 보석은 순재로부터 갖은 구박을 당한 다. 하지만 정보석! 순재에게 욕은 먹을 지언정, 보석이란 이름을 얻을 나름의 이유 가 있었으니..